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세계 피임의 날 맞아 캠페인 진행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세계 피임의 날’을 기념해 수원 가족보건의원에서 30일까지 캠페인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피임의 날’은 매년 9월26일로 모든 임신이 원하는 상태에서 이뤄지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념일을 정해 캠페인을 벌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고 자기주도적 피임을 실행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마련했다. 피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젊은이들이 성에 대해 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은 올해 슬로건인 ‘너, 나, 우리 모두의 피임’을 활용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 건강, 출산ㆍ임신 종합 안내 포털 러브플랜 안내 배너를 의원 내 설치하고 내원객들에게 기념품을 배부한다. 또 임신ㆍ출산ㆍ육아 정보 공유 및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인 ‘맘 맘 맘 경기’를 통해 성ㆍ피임 인식 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맘 맘 맘 경기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이번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맞춤형 피임 정보 제공을 통해 양질의 성ㆍ피임 교육으로 정확한 피임방법을 전파할 것”이라며 “올바른 피임 실천으로 원치않는 임신과 임신중절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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