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홈 경기서 '정조대왕' 유니폼 입는다

한글날 기념 훈민정음체와 수원화성 돌벽 무늬 패턴 등 다채로운 디자인

2021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 KT 위즈 투수 김재윤(오른쪽)과 외야수 배정대. 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29일부터 연고지 수원을 상징하는 정조대왕 유니폼을 선보인다.

정조대왕 유니폼은 수원 연고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매년 출시되는 상품이며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이번 유니폼은 다음달 9일 한글 반포 574주년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면 가슴부에 훈민정음체를 사용해 구단명 ‘케이티 위즈’를 표현했다. 또, 연고지와 함께하는 의미로 뒷면에는 ‘수원’을 표기했고 구단명ㆍ선수명ㆍ배번에는 수원화성 돌벽 무늬에서 착안한 벽돌 패턴을 새겼다.

선수단은 다음달 5일 NC와의 홈 경기서부터 정규시즌 종료 때까지 홈 경기에 한해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한다.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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