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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농협봉사단, 화훼농가 찾아 농촌 일손 도와

승인 2021-09-28 16:01
진명갑 기자 jinia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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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사랑농협봉사단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성남시 수정구 화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도기를 실시했다. 농협 성남시지부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28일 성남시 수정구의 화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근로자 수급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난 15일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의 농촌인력지원을 위한 농촌사회공헌 MOU 체결 후 처음으로 실시돼 서울대학교 학생 25명도 참여했다.

오승철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협 성남시지부와 서울대학교가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국내 최고의 대학이 농촌 봉사에 솔선수범해 향후 전국의 더 많은 대학교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성남시 관내 농협중앙회ㆍNH농협은행ㆍ성남농협ㆍ판교낙생농협 등 성남시에 근무하는 농협 임직원이 자발적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해 관내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성남=진명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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