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의정부시 문화상에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 고문 김인철씨(63)가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결정되는 등 4명이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제34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추천 대상자가 없는 학술·교육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김씨 외에 체육진흥부문에 인천 유나이티트 축구선수 오재석씨(31), 봉사ㆍ효행부문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 지회장인 원윤선씨(67), 지역발전부문에 새마을 지도자 호원2동 협의회장 양정근씨(70) 등이다.
의정부시 문화상은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에 이바지하고 의정부시의 명예를 드높인 시민을 부문별 1명씩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다음 달 ‘제5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별도의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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