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2021 일본 오사카 선물용품 잡화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10개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일본 관서 지방 최대 규모의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29일부터 시작해 10월1일까지 3일간 오사카 INTEX 전시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권 기업 1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소비재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으로는 ㈜두일지피씨, 로스(LOS), ㈜먹통, ㈜수호천사엔젤, ㈜에이블루, ㈜에코웨이, ㈜웰빙헬스팜, ㈜유니디자인, ㈜제이월드인터내셔널, ㈜클린존 등 10개 사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코트라(KOTRA)와 함께 도내 기업들의 원활한 제품 홍보를 위해 현지에 한국인 통역을 운용, 제품 전시 및 소비자 응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업과 실시간 소통을 원하는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도 진행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도내 10개 내수기업 및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유망 기업들을 더욱 발굴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이 가능한 해외시장 지원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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