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사회와 렛츠런재단,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이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관은 30일 서울 용산에 있는 렛츠런재단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영 한국마사회 사회적가치 경영처장과 이현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주태규 사람과세상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렛츠런재단, 사람과 세상은 2021년 10곳의 사회적 경제기업, 2022년 3곳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철희 마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공공기관에 가장 원하는 사항이 바로 창업 및 성장지원”이라며 “이번 협약이 사회적 경제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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