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가 독도의 날 121주년을 맞아 독도특별전을 연다.
지난 1900년 10월25일 고종황제가 칙령41호를 반포해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천하에 알린 날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있다.
올해로 칙령선포 121주년이 되는 해로 독도사랑회는 10월을 독도의 달로 정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독도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 중이다.
이번 독도 문화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문화원과 독도사랑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행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아성다이소와 유디치과 청년컨설팅협회 등이 행사를 위해 기념품을 협찬해, 전시회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독도 문화행사는 지난 7월 독도탐방을 시작으로 8월 독도홍보관 전시에 이어 독도의 달인 10월1일부터 4일까지 파주임진각에서 야외전시를 개최한 뒤 11월부터 인천시의회 등지에서 독도특별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가 임진각에서 진행될 독도 토크콘서트에서 독도인생 40년의 스토리와 신곡 청춘과 파이팅을 선보인다.
정광태 교수는 “코로나19로 마음과 건강까지 피로감이 더해가는 시기에 독도문화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와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방역을 지키며 추진하는 행사니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종성 독도홍보관장도 “독도는 말로 지켜지지 않는다.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국민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날로 더해 가는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과 만행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고지도와 사진들이다.
코로나19로 전시회를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독도홍보관에서 오는 1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립한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독도홍보관과 월간독도. 돌섬농장 등을 운영하며 독도교육과 수호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최고 독도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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