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폭염 대비 지원사업' 마무리..도내 465명 아동 9천300만원 지원

꿈꾸는아이들_브랜드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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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냉방비 등을 제대로 내지 못하는 가정의 아동들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폭염 대비 지원사업’(아이시원)이 마무리됐다.

월드비전은 올해 폭염 대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465명의 아동 가정에 9천300만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월드비전 ‘위기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여름철 폭염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냉방비와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질병과 실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 아동 및 가정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많다”며 “월드비전은 이 위기 가정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올 하반기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돕는 ‘난방온’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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