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문화도시 오산 위상 확인

오산 청년 ‘2021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

오산 청년들이 조성한 ‘여운:들 정원’이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2021 정원드림프로젝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6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1 정원드림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시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정원 조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정원의 온도, 여러분의 정원은 몇도 인가요’라는 주제로, 전국 정원 관련 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총 25개의 팀이 참가해 6개월간 정원을 기획·설계하고 조성했다. 오산권역에서는 5개소가 조성됐다.

오산시는 최우수상을 받은 ‘여운:들 정원’ 외에도 ▲순진무구팀 ‘이슬받이’ 정원(은계동 66) ▲오색찬란팀 ‘둥우리’ 정원(수청동 111)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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