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 옥정호수공원 모정교에서 사진전 개최
호수공원 지하통로가 지역의 변천사를 담은 갤러리로 변신해 이목을 끌고 있다.
양주시 회천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옥)는 옥정중앙호수공원 내 모정교에서 ‘옥정(玉井), 양주를 품다’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부터 주민자치위원들이 옥정 곳곳의 사진을 수집해 전시, 옥정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에게 지역을 널리 알리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김순옥 위원장은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단지 반경 약 500m에 하천 경관과 공원이 조성돼 있지만 주변 환경이 열악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옥정중앙호수공원과 회암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변천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해 볼거리와 함께 산책과 운동을 즐기며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옥정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세월과 계절별 사진을 연속성 있게 구성했으며 회암천 자전거 도로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옥정호수공원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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