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 장평1리 치매안심마을 2호 지정 현판식

대월면 장평1리 치매안심마을 2호 지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2호)로 대월면 장평1리를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시는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노인인구수, 치매환자수, 접근성, 지역사회 자원 등을 고려해 장평1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마을이장 및 노인회장이 포함된 지역대표(5명), 대월면행정복지센터(1명), 대월파출소(1명), 대월119안전센터(1명)로 구성된 총 8명의 운영위원회는 선도적으로 치매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안전망 확보에 협조하면서 지역리더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치매환자가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존엄성을 인정받고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관심 속에서 오랫동안 건강을 지키면서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치매안심마을의 목표”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은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조기발견,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치매환자뿐 아니라 치매 가족은 돌봄 지지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