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따뜻한 행복 우리나눔가게 현판 전달

장기본동, 따뜻한 행복 우리나눔가게 ‘식사준비 김포장기점’

평소 나눔활동을 펼쳐온 김포의 한 업소가 지역 행정기관으로부터 나눔의 인증 현판을 받았다.

김포시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광식)는 지난 6일 관내 밀키트 전문점인 ‘식사준비 김포장기점(대표 박안나)’을 찾아 ‘우리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해당 업소는 밀키트 판매점으로 지난 6월부터 매달 4차례씩 어려운 이웃에게 밀키트를 기부해 지금까지 저소득층 20가구에 9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제공했다.

박안나 대표는 “창업과 동시에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싶어 정기기부를 생각하게 됐다.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광식 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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