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경기교육] 서로 칭찬하며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어요

수원 수일초, 친구사랑 빙고 챌린지 캠페인

수원 수일초등학교(교장 이현숙)는 2학기를 맞아 교내 사회복지사업 ‘친구사랑 빙고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 생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캠페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으며 △반갑게 인사하기 △나만의 친구를 사귀는 방법 물어보기 △친구 칭찬하기 △친구 사랑 명언 찾기 등 친구사랑 미션 9개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서로 인증샷을 찍고 친구들과 친밀감을 다지며 큰 호응을 보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캠페인 챌린지를 하나씩 채워가는데 재미있었다”며 “이 기회로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현숙 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생들이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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