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선발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검도 고등부에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경기선발은 10일 경북 구미장애인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고등부 단체전 4강에서 김경진, 김상혁, 김준성, 최유성(이상 광명고), 김용하, 이민제(이상 남양주 퇴계원고), 임효원, 장찬익(이상 과천고), 김채운(의정부 발곡고)이 팀을 이뤄 개최지 경북선발과 맞섰으나, 아쉽게 3대2로 석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경기선발은 1회전서 울산중앙고를 7대0, 8강서 대구선발을 2대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또 인천선발도 4강서 광주 서석고에 2대4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경기선발과 공동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김두현 경기도검도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이틀간 현지에 머물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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