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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과 안성시 시민 불안요인 해결하는 치안정책 수립한다

승인 2021-10-11 14:31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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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와 안성시가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불식시키는 행복 치안정책을 수립기로 합의했다.

11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장한주 안성경찰서장과 김보라 안성시장,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등 20여명은 지난 8일 안성천 산책로에서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공동 진행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경찰이 관계기관을 참여시켜 지역 곳곳에 도사리는 범죄 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장 서장과 김 시장은 왕복 4㎞에 달하는 안성천변 순찰을 통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찰과 시는 이번 순찰에서 안성천 산책로 진단을 통해 CCTV와 비상벨 10개소, 570ｍ 구간에 가로등 추가 설치가 시급함을 파악했다.

이에 시는 경찰이 제기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장한주 서장은 “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정책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정과 소통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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