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혁 서정대학교 자동차과 교수가 ‘제10회 대평 발명문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서정대에 따르면 박진혁 교수는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남종현 발명문화센터 대평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평 발명문화상 시상식에서 발명문화상을 수상했다.
서정대 자동차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캡스톤디자인과 자동차 명장ㆍ명인 양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 뛰어난 실적을 거둔 것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발명대회 아이디어는 산업재산권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기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업무개선과 일하는 방식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며 “명장ㆍ명인 등 우수숙련 기술인은 산업재산권과 업무개선 실적이 평가기준이므로 타 대학과 차별된 과정으로 미래명장ㆍ명인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정대 자동차과는 2022학년도 신학기에 첨단 자동차진단평가 주문식 교육과정(자동차탐정),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준비해 학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전문기술석사는 고등고육법 개정으로 서정대학교 자동차과에서 전공심화과정(4년제)은 물론 석사학위 과정(명장양성과정)까지 취득할 수 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서정대학교 자동차과를 졸업하면 현대삼호중공업 등에 취업(E7)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으며 현재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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