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선발, 온라인 발대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IPA가 뽑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올해 말까지 인천항 홍보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 개발, IPA 홍보전략 분석·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IPA는 지난해까지 블로그로 국민과 소통하는 대학생 기자단 ‘특파룡’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이용자와 더욱 활발한 소통을 펼치기 위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
IPA는 지난달 SNS를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을 했으며 17곳의 지원팀 중 5팀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IPA는 이번 크리에이터가 메타버스와 같이 최신 기법을 활용하고, 외국인 대상의 콘텐츠 제작해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인천항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PA는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IPA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며,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IPA 사장 명의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정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크레이터의 홍보 활동으로 일반인에게 낯설 수 있는 인천항 곳곳의 매력을 홍보해 대국민 눈높이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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