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람들 사람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여주시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자치회로 전환 추진

승인 2021-10-20 13:22
류진동 기자 san3111@kyeonggi.com
기자페이지

여주시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9일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윤수진 상상마을가치공작소장을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여주시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9일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윤수진 상상마을가치공작소장을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여주시 가남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만)는 지난 19일 내년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명사 초청 자치위원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남읍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윤수진 성남시 상상마을가치공작소장의 초청 강연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교육으로 자치회 위원의 역할과 성공사례 등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 안정적인 정착 방안 등이 소개됐다.

윤 소장은 “풀뿌리 주민자치는 해당 지자체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 분과별 사업계획을 포함한 읍ㆍ면ㆍ동의 자치를 실현하는 것이다”라며 “자치위원들이 분과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는 과정을 건강한 공론화의 장으로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는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지난해 여흥동과 오학동, 산북면이 자치회로 전환됐으며, 내년 가남읍이 자치회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고광만 위원장은 “주민자치회는 시민이 자유로운 사회참여를 보장하는 소통의 장이자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자양분으로서, 민간영역의 공공성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가 민·관 협치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내년 우리 자치위원회가 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다양한 성공모델을 접목시키기 위해 이번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