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 직접 키운 고구마·계란 나눔 '지역사랑 실천'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위원장 정재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 농산물 등 성품을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위원장 정재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 농산물 등 성품을 기탁했다.

김포시 마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진혜경)는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위원장 정재순)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 농산물 등 성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한 성품은 지역농가에서 마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이 여름부터 가을까지 직접 구슬땀으로 재배한 꿀햇고구마 5㎏ 50박스와 갓 산란한 계란 50판, 김포금쌀로 만든 쌀과자 50봉이다.

이들 성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긴급복지 대상자 등 50가구에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직접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정재순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10월 중순의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외출도 자유롭지 않은 때에 댁에서 기탁물품으로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혜경 동장은 “해마다 이렇게 훈훈한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봉사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에게 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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