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문원초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다.
학교 앞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해당 학교 앞 도로는 과천대로에서 과천으로 진입하는 대표적인 도로이자 어린이보호구역이다.
평소 차량통행이 많은 곳으로 아스팔트의 노후화와 미끄럼방지 포장 탈락 등으로 사고 위험이 크다.
시는 이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7천여만원을 지원받아 도로 재포장, 미끄럼 방지포장, 안전울타리 설치 등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차도와 인도 사이 노란 경계석을 시범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시인성도 강화했다.
시는 다음달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노란 신호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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