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달 1일부터 6차례에 걸쳐 ‘아이맘사랑’에 참여한 어르신 67명을 대상으로 인권 및 사고발생예방 교육,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사업별 안전·소양·직무 교육 등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아이맘사랑은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등에서 아이돌봄 및 급식보조, 환경개선 등 보육교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일자리사업이다. 현재 지역의 어린이집 150곳에서는 아이맘사랑에 참여한 313명의 어르신들이 사회 경륜과 능력을 활용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훈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연수구의 지원과 참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도 아이맘사랑 등 안정적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34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서는 2천868명의 어르신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받은 상태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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