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중앙공원 지하 주차장 12월부터 시범 운영

구리시는 인창중앙공원 지하에 99면짜리 공영주차장을 조성, 오는 31일 완공한다.

다음 달 소방·전기·통신 등 내부 시설 공사를 거쳐 12월부터는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창중앙공원 일대는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한 데다 대형 병원, 장례식장, 마트 등이 있어 만성 주차난에 시달려왔다.

시는 이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 지난 2019년 11월 77억원을 들여 착공했다.

주차장 상부는 배드민턴장 등으로 활용된다.

구리=김동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