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유현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웃사랑, 복지사회 구현의 첫걸음"

금유현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장
금유현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기관과 개인회원 등 모두 힘을 합쳐 시민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11월 설립된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의왕지역의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ㆍ연구를 비롯해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ㆍ조정하며 시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같이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를 지난 2019년부터 묵묵히 이끌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금유현 회장이다. 금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에 주력,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마트와 함께하는 혹서기 맞이 원기회복키트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월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품으로 구성된 원기회복 키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250명에게 7종의 식품 및 생필품(768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또 주거환경이 열악해 무더위를 이겨내기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착한바람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내 10개 사회복지 기관의 신청과 참여를 통해 105명의 이웃에게 서큘레이터(1천만원 상당)를 전달, 코로나19로 주로 일상생활을 가정에서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의 지원을 통해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과일과 정육, 건어물 등 후원물품(480만원 상당)을 구입해 12개 사회복지기관의 신청과 참여로 80명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지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금유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지역복지 간담회와 사회복지정책 포럼 등을 열고, 자원봉사활동 진흥 및 기부문화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훈련 및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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