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윈스, 한국ㆍ몽골 양국간 건축발전 위한 기업 간 협약

한국과 몽골이 전통체험과 문화축제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문화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양국의 기업들이 건축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호전문기업인 ㈜글로윈스(대표 박영배)는 최근 몽골을 방문, 몽골민영 방송(UBS) 뉴스에 박영배 대표가 출연해 한국제품의 우수함을 몽골 국민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몽골 체류 기간 중 글로벌 인베스트 LLC, 내추럴 스톤 LLC, COSMO TRADE LLC, 스타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 MC log houseLLC 등 몽골 현지 굴지의 건축관련 기업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과 몽골은 1990년 수교 이래 30년간 굳건한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박영배 ㈜글로윈스 대표는 “지난 30년간 양국은 문화 분야에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왔다”며 “앞으로는 산업적 측면에서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선진 기술을 보유한 ㈜글로윈스가 몽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윈스는 지난 1997년 전신인 미광창호 주식회사로 설립, 시작된 이후 24년 동안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달청 우수제품업체이면서 업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창호전문기업이다.

주요 기술로는 ABS 단열가이드바에 알루미늄가이드를 연결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킨 창세트 제조기술과 풍지판이 없는 미서기창 구조기술 등으로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서’를 획득했다. 또한 창호 관련 다수의 독자 디자인과 수십여건의 등록특허로 지적재산권의 권리도 갖추고 있다.

㈜글로윈스는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조달청으로부터 2014년(단열커튼월)와 2016년(단열미서기창세트), 2020년(강도보강/내진형단열커튼월) 세 차례에 걸쳐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받기도 했다.

대전국세청 청사, 국가정보관리원대구센터, 화성병점아파트, 수원당수아파트, 내곡6단지아파트 부산 금샘도서관,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악세무서, 구리시 여성회관, 헌법재판소 청사 안산교육청 청사, 오남읍행정복지센터 등 전국을 무대로 관공서 건립공사는 물론, 주거시설과 교육 및 체육 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건축 현장에 참여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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