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화물차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정관목)는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사리현 TG에서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서울-문산고속도로, 고속도로순찰대 제13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및 야간사고 예방을 위해 이들에게 반사지 및 졸음껌, 교통안전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 덮개ㆍ포장ㆍ고정장치 미조치 운행 시 발생하는 과징금ㆍ과태료 사항 등 주요 법령 사항을 함께 전파했다.

정관목 본부장은 “화물차 교통사고 중 고속도로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성이 더 크다”며 “공단 경기북부본부에서는 주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교통사고로 인한 화물차의 누적 사망자 수는 1천143명으로 택시(970명), 버스(784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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