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모범교도관] 서울남부구치소 임병현 교위

사진(서울남부구 교위 임병현)
서울남부구 교위 임병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은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서울남부구치소 임병현 교위(48)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임 교위는 지난 2000년 9급 교도로 임용된 후 20년 넘게 교정공무원으로 근무, 교정조직 발전에 헌신했다. 그는 엄정한 수용질서 확립은 물론 공평한 처우로 수용자 교정ㆍ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했다. 또 매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직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수용동에서 근무하며 수용자에 대한 개별상담을 통해 조기에 문제를 파악하는 등 수용질서 확립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용동 내 심적 불안자, 특이 수용자,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세밀한 동정 관찰을 통해 각종 교정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 교정사고 방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임 교위는 모든 면에서 솔선수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뚜렷한 소신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졌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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