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상회복...경기도박물관ㆍ미술관 운영 제한 해제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조치에 따라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등 소속 문화기관의 운영 제한을 해제한다고 3일 밝혔다.

단 백신접종이 어려운 어린이 관객 위주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기존의 운영 제한을 이어간다.

박물관ㆍ미술관 내부 취식은 불가하다. 기존과 동일하게 관람 입장 시 출입명부(QR 또는 수기 명부)나 간편 전화 체크인은 유지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루 3회 이상 주기적인 환기와 1회 이상의 소독, 시설 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람객들이 마음 놓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관람 입장사항을 사전예약 사항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수원 인계동 사옥의 다산홀, 강의실, 연습실 사용 신청도 2일부터 가능해졌다. 경기상상캠퍼스에 대관 및 사용신청 시 인원 제한도 해제될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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