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긴 시간을 지내온 이천시민에게 위드코로나 시대의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통기타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30인조 통기타공연단 ‘그사람들’(회장 최보경)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약 1시간30분간 통기타 연주 공연인 ‘FOR YOU’을 선사한다고 4일 밝혔다.
그사람들은 스톤즈의 ‘언젠가는’, 조용필의 ‘꿈’, 레몬트리의 ‘기분좋은 날’, 강영숙의 ‘사랑’ 등 연주곡은 물론 성인에서 젊은 층까지 좋아하는 다양한 곡을 준비했다. 일본의 기타리스트인 하타슈지의 특별출연으로 현란한 손놀림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타라이브 ‘FOR YOU’는 무료입장이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좌석번호가 있는 티켓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 티켓은 예스파크 내 세라기타문화관(기타모양의 건물)에 신청해 받거나 최보경 회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최보경 회장은 “코로나19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 왔는데, 2년간 준비해온 통기타 연주를 통해 많은 이천시민이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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