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적십자, 창립 116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인도주의 정신 기여 3천160명 수상 영예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유공자 포상(대표자 33명) 등의 대회 행사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 대회에서 지역사회봉사와 희망풍차 결연활동, 재난구호와 위기가정 긴급지원, 생명안전교육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2천319명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ㆍ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정부와 자치단체 표창 125명, 지사회장 표창ㆍ감사패 716명 등 모두 3천160명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윤신일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6주년과 지사 설립 74주년을 맞아 지사 연차대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기적십자는 올 한해에도 우리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러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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