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이자, 지붕 없는 박물관인 인천 강화군은 2천500여만명 수도권 인구라는 배후 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농·어업과 관광 등의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수도권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이다.
필자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광역의원(시의원)으로써 ‘강화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 제정’, 강화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거첨리-약암리 간 해안도로 확장’, 그리고 강화 지역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강화순환도로 조기 착공’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인천지역 10개 군·구 12만여 명에 이르는 농·어민 가족들의 염원인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상태다. 또 박남춘 인천시장을 대상으로 한 시정 질의에서 선제적 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내년 인천시 본예산에 농·어업인 공익수당 반영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후 박 시장은 관련 예산편성을 확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여러 차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제기했던 강화군과 인천을 연결하고 있는 거첨도~약암리 도로확장 공사 지연 문제’도 지적하며 시의 늑장 행정을 질타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 강화 주민들이 기다려왔던 거첨도~약암리 도로확장 공사가 지난달 2일 착공하도록 하는 성과도 냈다. 필자는 앞으로도 시가 이 거첨도~약암리 도로확장 공사를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이 밖에도 필자는 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강화해안순환도로 사업 추진에 있어서 창후리~인화리 구간과 황청리~창후리 구간의 공사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 등도 지적했다. 시가 화도면 장화리~여차리 구간 급경사 개선방안에 대해 아무런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문제 또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이 이동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필자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단 1명의 시의원으로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주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직무를 성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시의원 임기를 마치고 나면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항상 민원인 등 주민 편에서 각종 인·허가 등의 신속 처리를 약속하며,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를 통해 강화 주민들과 함께 강화의 발전을 이뤄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많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 강화에 많이 찾아와 달라’고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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