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제’ 유가람(안양시청)이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ㆍ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여자 대학ㆍ일반부 EP1만m서 금빛 질주를 펼쳐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유가람은 16일 충북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 대학ㆍ일반부 EP1만m서 22점을 획득해 정고은(청주시청ㆍ16점)과 양도이(인천광역시서구청ㆍ10점)에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유가람은 지난 4월 제40회 회장배 전국학교ㆍ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와 지난 6월 대한체육회장배대회 우승에 이어 종목 시즌 3관왕이 됐다.
아울러 전날 E1만m서 17분13초354로 장수지(서울은평구청ㆍ17분13초417)와 최예운(경남도청ㆍ17분13초816)에 앞서 가장 먼저 골인하며 1위를 차지해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장거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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