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개발도상국 기후금융 사업모델 발굴 국제 컨퍼런스 개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9일까지 ‘개발도상국 기후금융 사업모델 발굴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인천TP는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사업화 모델 발굴, 국내 녹색기후산업 기업들의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TP는 행사를 통해 라오스, 르완다, 몽골, 베트남 등 4개국 환경부의 실무 책임자들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후금융 사업화 모델을 찾을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에는 녹색기후기금, 대외경제협력기금, 한국국제협력단,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한국산업은행, 녹색기술센터 등 6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녹색기후산업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등도 협의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방안 등 친환경 모델을 연구하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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