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정관목)는 연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ㆍ음주운전 차량 단속에 대한 협조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경찰서장 등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본부는 각 경찰서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협업체계 및 합동 단속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 현황 및 목표 달성 방안 ▲교통사고 다발지점 집중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사업 발굴 ▲이륜차 불법 개조 및 소음공해 단속 활성화 ▲연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단속 활성화 등이다.
본부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경찰서를 방문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기관 간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합동 단속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정관목 본부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2천460명 달성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북부본부는 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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