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화,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 혼합복식 2연패

안성시청 김연화_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안성시청 김연화_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김연화(안성시청)가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일반부 혼합복식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연화는 24일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전서 김현수(대구 달성군청)와 짝을 이뤄 김만열(전남 순천시청)ㆍ임유림(경남체육회) 조를 5대1로 가볍게 꺾고 우승했다.

결승서 김연화ㆍ김현수는 김만열ㆍ임유림에 첫 경기를 내줬지만, 이후 5경기를 내리 따내 손쉽게 역전 우승을 일궜다.

이로써 김연화는 지난해 김민홍(부산시체육회)과 팀을 이뤄 우승한 이후, 1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연화ㆍ김현수 조는 4강전서 이광삼(전북 순창군청)ㆍ김미애(충북 옥천군청) 조에 5대4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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