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50점을 선정,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야외 및 실내 공간에서 전시회를 연다.
<안산시민과 함께한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는 12월9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야외전시로, 12월10~24일까지는 와~스타디움 로컬푸드 직매장 실내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갇혀 있고 접근이 불편했던 전시장소를 벗어나 시민들이 편하고 친숙하게 이용하는 공간인 화랑유원지 산책로로 장소를 옮겼다.
전시회에는 안산의 역사와 환경, 생태,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 50점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옛 모습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사진전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함양시키는 계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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