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천국제디자인페어-인터뷰] 임미정 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 “인천의 디자인 역량 전 세계에 퍼트릴 것”

임미정 협회장
임미정 협회장

“인천의 뛰어난 디자인 역량이 전 세계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임미정 ㈔인천디자인기업협회장은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4일 간의 일정을 마친 ‘2021 인천국제디자인페어’ 현장에서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천의 수준 높은 디자인을 선보인 계기”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인천 디자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시민이 디자인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에 대해 참여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싱킹을 통해 디자인이 시민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디자인이 우리가 사는 생태환경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이뤄낼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며 “특히 민·관·학이 어우러져 환경 등의 이슈를 고민한 시간”이라고 했다.

임 회장은 “디자인은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고 있어 도시에 생명령을 불어넣고 각종 문제 해결도 가능하다”며 “내년에는 인천의 디자인 네트워크가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인천의 디자인 역량을 수도권 등 전국으로 퍼트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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