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을 끼니라고 한다. 끼니를 차리는 다양한 형태만큼 관련된 우리말도 다양하다.
▶ 감투밥 :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담은 밥
-딸, 감투밥 먹고 힘내!
▶ 쥐코밥상 : 밥 한 그릇과 반찬 한두 가지만으로 아주 간단히 차린 밥상
-쥐코밥상으로 먹더라도 끼니는 거르지마.
▶ 숫음식 : 만든 채 고스란히 있는 음식
-갑자기 벌어진 일로 상에 차린 음식은 숫음식 그대로 남게 됐다.
국립국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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