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중초교, 온택트 어울림 한마당
시흥 하중초등학교(교장 이정설)는 이달 말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택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6학년 학생 349명이 참여하며, 예술공연과 작품 전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중계된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난타공연 △기타연주 △우쿨렐레 연주 △작품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중초에선 주제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문화 예술교육인 ‘아뜰리에’와 마을 연계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수묵화, 수공예, 연극,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토대를 쌓아가고 있으며, 방과후 예술동아리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중초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되었던 학교와 마을을 다시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설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가꾸어 온 꿈과 끼를 표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는 문화 예술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예술을 즐기고 개성과 소질을 신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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