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20대 대선 ‘심상찮은 인천 선대위’ 구성·발족 및 ‘버스 6411’ 인천지역 민생탐방

정의당 인천시당이 13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심상찮은 인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뒤, ‘심상찮은 버스 6411’와 함께 인천지역을 돌며 시민과 소통했다. 정의당 인천시당 제공

정의당 인천시당이 13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심상찮은 인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조선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이용길 인천시당 부위원장, 최승원 인천시당 부위원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이다.

선대위에는 ‘심상찮은 인천 선거대책본부’를 꾸린 상태다. 여기엔 기후정의선대본, 정책선대본, 조직선대본, 돌봄사회선대본, 청년세대선대본, 젠더인권선대본, 노동선대본, 평화통일선대본, 중소상인선대본 등을 구성했다. 또 지역위원회는 군·구별 선대본을 구성해 선거 전반을 기획하고 공동의 정치활동 진행할 예정이다.

문 위원장이 “이번 선대위는 종전 한국 사회와 인천에서의 기득권 양당 정치를 종식하고, 시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비전과 정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불평등과 기후 위기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 의제를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실천을 통해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의당은 ‘심상찮은 버스 6411’로 인천지역 민생탐방을 했다. 앞서 지난 7일 출정한 이 버스는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 중이다.

‘심상찮은 버스 6411’은 이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를 시작으로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했다. 또 강은미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지엠을 방문, 비정규직 노동자 등과 간담회도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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