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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보는 경기도 선거史] 1. 대통령선거편
정치 기록으로 보는 경기도 선거史

[기록으로 보는 경기도 선거史] 1. 대통령선거편

제5대~제8대 대통령선거 [사진설명 제6대 대통령 선거 베트남 파병 백구부대 부재자투표(사진출처 국가기록원)]
제5대~제8대 대통령선거 [사진설명 제6대 대통령 선거 베트남 파병 백구부대 부재자투표(사진출처 국가기록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기록으로 보는 역대 대통령 선거의 재미있는 선거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경기도의 특색있는 선거 역사를 함께 살펴봅시다.

 ■대통령선거편 

▲사진으로 보는 대통령선거사 <위대한 대한민국의 서막(1948~1986)>

초대~제4대 대통령선거

초대 대통령은 제헌 헌법에 따라 국회에서 간접선거를 통해, 제2, 3대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했는데 모두 이승만이 당선됐다. 제3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른바 4사5입개헌으로 초대 대통령의 3선출마가 허용돼 이승만이 다시 당선됐다. 제4대 대통령선거는 조병욱 후보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이승만이 단일후보가 됐으나 4할 사전투표, 3.5인조 공개투표 등 ‘3.15 부정선거’가 이루어진다. 이는 4.19 시민혁명을 촉발해 이승만 대통령은 결국 하야했다. 3차 개헌후 간선제로 실시된 제4대 대통령선거에서 윤보선이 당선됐다.

제5대~제8대 대통령선거

제5대 대통령선거는 제3공화국 헌법이 제정된 이후 첫 번째로 실시된 선거인 동시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관리한 선거였다. 7명이 입후보하였으나 실제로는 박정희와 윤보선 두 후보의 각축으로 진행됐고, 박정희 후보가 제5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제6대 대통령선거 또한 윤보선과의 재대결에서 박정희가 당선된다. 제7대 대통령선거는 국민투표를 통한 3선 개헌으로 박정희가 다시 당선됐다. 김대중?와 경쟁했으나 두 후보간 표 차이가 제5대 대통령선거보다 줄어들었다. 1972년 박정희 대통령은 유신헌법을 통해 대통령직선제를 간접선거로 변경하고 임기 6년,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도록 한다.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투표로 단일 후보였던 박정희 대통령이 제8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제9대~제12대 대통령선거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간접선거로 실시된 제9대 대통령선거 또한 단일 후보였던 박정희가 당선됐다. 제10대 대통령선거는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실시된 선거로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던 최규하가 단일 후보로 당선됐다. 제11대 대통령선거는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로 치러져 전두환이 제1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제12대 대통령선거는 제8차 개정 헌법에 따라 제11대 대통령의 임기가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치러졌으며 전두환 후보가 당선됐다.

제9대~제12대 대통령선거 [사진설명 제10대 대통령 선거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투표모습(사진출처 국가기록원)]
제9대~제12대 대통령선거 [제10대 대통령 선거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투표모습(사진출처 국가기록원)]

▲숫자로 보는 경기도 선거 <투표율 TOP 3>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어디였을까요?

제16대~19대 대선 투표율을 비교해본 결과 제16대~18대 대선에서는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줄곧 과천시였고, 제19대 대선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양시 동안구는 제16대~19대 대통령선거에서 모두 투표율 3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율 1위를 차지할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요?

제16대 대선

1위 과천시 77%

2위 성남시 분당구 76.1%

3위 안양시 동안구 75%

제17대 대선

1위 과천시 70.6%

2위 성남시 분당구 67.8%

3위 안양시 동안구 67.5%

제18대 대선

1위 과천시 80.6%

2위 성남시 분당구 80.3%

3위 안양시 동안구 80.0%

제19대 대선

1위 성남시 분당구 83.9%, 용인시 수지구 83.9%

2위 수원시 영통구 83.4%

3위 안양시 동안구 83.2%

초대~제4대 대통령선거 [제2,3대 정, 부통령선거 이승만, 이범석후보자 선거운동(사진출처 국가기록원)]
초대~제4대 대통령선거 [제2,3대 정, 부통령선거 이승만, 이범석후보자 선거운동(사진출처 국가기록원)]

▲‘OLD & NEW’ 선거이야기<기표대>

투표소에 가면 투표용지를 받은 후 기표대에 들어가서 기표를 하게 되는데요! 기표대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확인해볼까요?

1948년~1983년 목재기표대

기표대 규격이 명문화되지 않아 시대별ㆍ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대부분 목재로 설비했다. 기표대 안쪽 벽면에 후보자의 기호와 이름, 정당명 등이 게재된 인쇄물을 부착해 후보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1985년~2004년 철재기표대

제1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 사무의 표준화 및 용구ㆍ용품의 개선이 이뤄지면서 기표대 또한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철재 기표대로 통일됐다.

2004년~현재 알루미늄 기표대

2004년 이후 등장한 알루미늄 기표대는 일체형으로 제작 부품의 유실 우려가 없었고 설치 및 철거가 간단하고 무게가 가벼워 이동ㆍ보관이 용이했다.

2007년~현재 종이 기표대

2007년부터 사용된 종이 기표대는 4면 막힘형 기표대 형태를 유지하되 일회용 종이 재질로 제작됐다.

2014년~현재 개방형 기표대

선거인의 기표 비밀을 보장하되 투표소 분위기를 보다 밝고 쾌적한 방향으로 개선하고 가림막으로 인한 선거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방형으로 개선, 제작했다. 선거인의 요구에 따라 가림막을 설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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