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21세기병원이 안산 시청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23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병원내 간호부 주최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겨울 한파에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에 온정과 이불, 쌀, 라면, 즉석식품, 생필품, KF94 마스크 등을 전달하고자 열렸다. 이 물품들은 안산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현 안산21세기병원장은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 물품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21세기병원은 매년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후원 등 자체 기부행사는 물론 지난 2015년부터 안산시와 함께 매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12명을 대상으로 다리 관절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희망의 발걸음’ 행사를 해오고 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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