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잇따라

KCC글라스 여주공장 조대철 공장장이 이항진 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맡기고 있다. 여주시 제공
KCC글라스 여주공장 조대철 공장장이 이항진 시장에게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맡기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연말연시를 맞아 여주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세계 사이먼은 지난해 12월31일 이항진 여주시장을 찾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다.

이에 앞선 27일에는 KCC글라스 여주공장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억 원을 맡겼다. KCC 글라스 여주공장은 지난해 1월에도 8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난해에만 1억8천만 원의 성금을 여주시에 맡겼다.

계룡건설이 운영하는 루트52골프장(대표 유용승)도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렉스필드CC(대표 송호정) 1천만 원, 여주신라컨트리클럽(대표 박형식) 1천만 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정성껏 이웃돕기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준 지역의 기업과 골프장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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