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그룹 SK 호크스와 함께 골스튜디오와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
광명시 연고의 여자 핸드볼팀 SK 슈가글라이더즈가 ‘골스튜디오’ 유니폼을 입고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나선다.
5일 SK 슈가글라이더즈는 같은 그룹의 남자팀 SK 호크스와 함께 골스튜디오와 공식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 슈가글라이더즈와 SK호크스는 스트릿 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2021-2022시즌부터 2년간 유니폼을 포함한 용품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SK 슈가글라이더즈는 2012년 용인시청 팀을 인수해 창단, 핸드볼코리아리그서 2017년과 2020년 2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지난해에는 연고지를 의정부시에서 광명시로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핸드볼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SK그룹은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사로 핸드볼 전용경기장,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한 핸드볼발전재단 설립, 핸드볼 아카데미 설립 등 약 1천억원 이상을 핸드볼 발전에 투자하고 있으며, 남자 핸드볼팀 SK 호크스도 2016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골스튜디오 관계자는 “명문 핸드볼 구단에 제품을 지원하게 돼 감사드리며, 핸드볼 선수들에 최적화된 유니폼을 공급해 경기력 향상과 핸드볼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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