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새해를 맞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0일 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 인재개발원과 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이날 지속적인 상호협력 등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질 향상, 교육 환경 개선 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년간 지방공무원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교육 관련 사업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시설을 함께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 이뤄질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인적·물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백완근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의 역량있는 인재 육성 등에 대한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우수 사례와 강사진 공유 등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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