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이 연간 조직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중부청은 2021년 연간 조직성과평가에서 전국 7개 지방청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사상 첫 1위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일궈낸 쾌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들의 피로감이 누적됐음에도 중부청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얻어낸 성과라고 중부청은 설명했다.
중부청은 2020년 얻은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납세자보호와 조사, 운영지원 등 분야가 돋보였다.
아울러 중부청은 올해도 납세자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실신고 지원을 확대하고,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철저한 복지세정 집행으로 국민경제의 정상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세정을 확립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세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등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업무수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철 청장은 “자율과 협력을 통해 직원 각자가 능동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고 자평한 뒤 “작년 한 해 열심히 노력해준 전 직원 덕분이며, 2022년 임인년 새해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활기차게 시작하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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