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수구보훈회관 강당과 센터 1층, 공동작업장 등 사업 현장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한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참여 대상은 지역 내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천731명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일자리를 우너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의 총 4개 분야 34개 사업에 3천1명이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3개 노인복지관(송도, 연수, 청학)에서도 공익형 사업에 1천620명이 참여하는 등 총 4천621명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사항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업별로 소규모 인원만 여러차례 나눠 대면교육을 했다. 또 어르신들의 안전 및 건강관리, 일자리 참여의 의미와 역할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비대면 교육자료(워크북)를 배포해 재택 교육도 병행했다.
김동훈 센터장은 “날씨가 추운 만큼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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