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초대 양주도시공사 사장, “더 나은 시민의 삶 위한 지역개발 노력”

이재호 초대 양주도시공사 사장
이재호 초대 양주도시공사 사장

“그동안 쌓아온 공공시설 관리 노하우와 시민들과의 소통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더 나은 삶에 녹아들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양주도시공사(YJUC)로 새출발한 초대 이재호 사장의 각오다.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006년 11월 시설관리공단으로 설립된 이래 16년만인 올해 1월3일 공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양주도시공사 CI로 양주의 모든 것(Y)을 상호 연결(J)시켜 양주시의 위상을 더 높은 단계로 UP(U)시켜 시민들이 환하게 웃게(C)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재호 사장은 “양주도시공사는 그동안 해왔던 공공시설 관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양주시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임무를 부여받았다”며 “앞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양주시를 더 발전시켜 복지도시, 안전도시, 경제도시,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는 맨 앞자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향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덕정·고읍 역세권 개발사업, 덕정역 환승센터 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의 첨병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 본가로서 경기북부 발전을 선도하는 양주시의 진정한 주체로서 신성장, 새 지평의 감동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양주시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도시”라며 “주도적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해 개발이익을 시민들에게 환원, 시민의 복리 향상에 기여하고 대내외적으로는 경기북부 대표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투명하고 창의적인 고객중심 경영 실천도 다짐했다. 이 사장은 “양주도시공사의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 도시 가치를 만들어 가는 양주도시공사’로 정했다”며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가치를 높이는 혁신 공기업이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양주시의 미래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양주도시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호 사장은 “지난 17일 공사 출범식에서 직원 대표로 나선 직원들이 ‘과감하고 혁신적인 생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ESG경영의 적극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 가치를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받았다”며 이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주=이종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