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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모범교도관] 정영수 강릉교도소 교위
사회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

[이달의 모범교도관] 정영수 강릉교도소 교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된 강릉교도소 정영수 교위
정영수 강릉교도소 교위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신경우)이 강릉교도소 정영수 교위(50)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

27일 서울지방교정청에 따르면 지난 1997년 9급 교도로 공직에 입문한 정 교위는 약 24년간 재직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고 소신 있는 자세로 보안과 수용관리와 조사, 총무과 수용기록 업무에 임하는 등 교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요자들에게 자존감 회복 및 자기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교정교화에 힘써왔을 뿐만 아니라 솔선수범하는 공직자로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총무과 수용기록 업무를 담당하는 그는 수용자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도, 수용자 권리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법원 및 검찰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수용자의 소송 진행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지원금 지급 업무로 수용자의 안정적인 수용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교정청 관계자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직원 화합에 앞장서는 직원이기에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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