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 육성을 본격화한다.
1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IFEZ의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과 혁신 인프라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1차 IFEZ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2031년까지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제조, 항공·복합물류, 지식·관광서비스 등 4개 핵심전략 산업의 특화·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청은 오는 2031년 25조원의 투자유치, 기업 5천114곳 입주, 일자리 11만5천개 창출 등의 효과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또 중구 을왕산 영상콘텐츠 혁신 클러스터를 신규개발 단위 지구 후보지로 산자부에 보고한 상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핵심 전략산업의 집중 육성을 통해 이번 목표를 꼭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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