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째 10만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4천829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196만2천837명이다. 전국의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10만9천831명으로 처음 10만명대에 진입했고,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여전히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3일 연속 10만명대를 보인다.
특히 인천은 이날 9천19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일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앞서 인천은 19일 7천816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현재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4천948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9천833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중 7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도 384명으로 늘어났다.
김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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